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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 블록체인 투자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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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 블록체인 투자 회사 설립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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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애플의 공동 창시자로 유명한 기술 사업가 스티브 워즈니악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벤처 캐피털 펀드 EQUI Global를 공동 설립했다. 회사가 게재한 포스팅에 의하면 워즈니악은 향후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술 회사를 스카우트할 계획이라고 하며 애플 이후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워즈니악에 의하면 블록체인 기술이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원동력이 있다고 한다. 워즈니악은 EQUI Global이 자신의 관심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애플의 공동창시자 워즈니악에 의하면 블록체인 팀은 공식적인 회사 설립 이전에 20개의 다양한 회사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한다. 회사가 선발 후보자 명단에 오르면 EQUI Global은 회사들을 관찰할 것이다.

워즈니악은 또한 EQUI Global의 공동 창시자 바로네스 미셸 몬 (Baroness Michelle Mone)과 더글라스 바로우맨 (Douglas Barrowman)이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 전례를 칭찬했다. 지난 2017년 몬과 바로우맨은 사모펀드 회사 애스톤 벤처스의 지원 하에서 두바이 내 33천억 달러 가치의 애스톤 플라자 주거지 개발을 밝혔다.

그 이후 몬과 바로우맨은 EQUI Capital를 위해 ICO를 시작했지만 20186월까지 8천만 달러 마련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7백만 달러만 모으기도 했다. EQUI CapitalICO를 포기했고 애플의 공동 창시자 워즈니악과 협업을 마음먹었다.

새로운 인사 영입에 대해 몬은워즈니악은 내 사업의 비즈니스 아이콘이며 그와 협업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내 꿈을 이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워즈니악은 EQUI와 같은 회사는 밴처 캐피탈 산업을 와해할 것이며 다른 회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을 따르도록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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