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송금에 중점을 두는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은 말레이시아 핀테크 스타트업이 리플넷 상에서 첫 국제 송금을 완성했다. 리플넷은 API 솔루션을 사용한 리플 기업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 소재한 회사 머니매치 (MoneyMatch)가 말레이시아에서 스페인까지 첫 국제 블록체인 거래를 완성했다고 지역 신문은 전했다.
기존 송금 서비스와 비교 시 아주 낮은 가격으로 소매 유저들이 말레이시아 화폐 링깃 (MYR)에서 유로 (EUR)로 전환을 하도록 도모한 거래는 순식간에 완료가 됐다고 송금 회사가 전했다. 스위스트 (SWIFT )가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은 더 많은 수수료가 필요하며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 며칠이나 걸린다.
머니매치의 CEO 아드리안 얍 (Adrian Yap)은 지난 월요일“우리는 말레이시아 젊은 층들이 만든 핀테크 스타트업이 리플 블록체인으로 통합이 가능하고 합법적인 말레이시아에서 유럽까지 국제 송금을 실행해서 말레이시아 금융 서비스 산업에 블록체인 혁신을 가져다 줬다는 사실에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스페인으로 송금이 완성되자 말레이시아 스타트업 머니매치는 독일, 라트비아 그리고 아일랜드까지 국제 결제 결제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언급한 바와 같이 머니매치는 xVia를 수용한 5가지 결제 회사 중 하나이다. xVia는 회사들이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없이 리플넷을 통해 송금을 하도록 도모하는 스탠다드 API 솔루션이다. 은행, 결제 제공자 그리고 중앙은행을 포함해 100가지 금융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리플넷은 회원사들에게 블록체인 상에서 서로서로 송금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머니매치는 현재 태국, 인도, 미국 등의 국가 내에서 리플넷의 회원인 규제 당국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