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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두바이서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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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두바이서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획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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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 시각) 블롬버그TV에 따르면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CEO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당국(VARA)으로부터 VASP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바이낸스 자회사 바이낸스FZE는 두바이 규제당국으로부터 최소기능상품(OMVP)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다. 당시 라이선스를 통해 바이낸스는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및 가상자산 브로커 및 딜러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OMVP 라이선스는 VASP 라이선스 취득 전 중간 단계의 허가로 알려져 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VARA가 바이낸스에 VASP 라이선스를 승인하기 전 요구한 마지막 조건은 창펑 자오 바이낸스 전 CEO의 두바이 자회사 의결권을 바이낸스에 양도하는 것이었다.

두바이 규제당국은 미국과 바이낸스 민사 합의에 원치 않기 때문에 자오의 두바이 사업부 의결권 포기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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