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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비트코인, 6만달러 깨지면 더 큰 하락 겪을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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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비트코인, 6만달러 깨지면 더 큰 하락 겪을 것" 경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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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암호화페 시장 조정이 이어지자 비트코인 비판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또 한번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프는 자신의 엑스(X) 게시글을 통해 "홀더들에게는 안 좋은 상황이다. 여러분들은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유지하기를 바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긴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열혈 지지자들은 큰 하락에 익숙하지만 ETF를 소유한 신규 참가자들은 큰 실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에 대한 지지와 찬사로 유명한 시프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더욱 폭락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지정학적 문제로 하락을 경험했다. 반감기 이후 다소 회복했지만 이날 오전 6만3000달러대까지 한때 하락했었다. 이러한 조정은 피터 시프 같은 비트코인 비판가들에게는 현재 시장을 과장하고 홀더들에게 경고를 발행하는 데 사용한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지적했다.

26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35분 현재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6만42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52% 하락한 수치이며 일주일 전보다는 4.39% 상승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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