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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SEC 의장으로 '암호화폐 친화적 인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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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SEC 의장으로 '암호화폐 친화적 인물' 임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4.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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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나이지리아가 암호화폐에 호의적인 인물을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의장으로 임명했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대통령 볼라 아메드 티누부(Bola Ahmed Tinubu)는 자본 시장을 규제하고 투자자 신뢰 강화 및 경제 발전을 촉진할 계획으로 나이지리아 자본 시장 연구소(NCMI)의 전 이사인 에모모티미 아가마(Emomotimi Agama)를 SEC의 새로운 의장으로 임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블록체인 이해관계자들은 새로 임명된 SEC 의장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새로운 SEC 의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배경은 현지 암호화폐 산업에 추가적인 이점으로 여겨진다.

암호화폐 거래소 플린캡(Flincap)의 CEO인 나타니엘 루즈(Nathaniel Luz)는 "이 임명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의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호의적인 견해가 암호화폐 부문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블록체인 산업 조정위원회(BICCoN)의 의장이자 사비(SaBi) 거래소의 창립자인 럭키 유와크(Lucky Uwakwe)는 "새 의장의 풍부한 블록체인 및 자본 시장 경험을 고려할 때 이는 현명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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