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호주의 ASX 증권거래소가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ASX가 연내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ASX는 호주 최대 주식 거래소로 현지 거래량의 80%를 차지한다. 3월 기준 ASX의 시가총액은 2조7,000억 달러 수준이다.
현재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와 현지 기업 베타셰어스(BetaShares), 디지털엑스(DigitalX) 등 여러 기업들은 이미 호주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베타셰어스의 저스틴 아자든 디지털 자산 사업 총괄은 "베타셰어스도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위해 ASX에 티커를 예약해 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
나이지리아, 구금된 바이낸스 임원 보석금 기각… "도주 우려"나이지리아, 구금된 바이낸스 임원 보석금 기각… "도주 우려"
-
애가시스템이 개발한 골프공 위치 추적 시스템 '지니캐디'애가시스템이 개발한 골프공 위치 추적 시스템 '지니캐디'
-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작년 하반기 해외 거래소로 25조원 보냈다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작년 하반기 해외 거래소로 25조원 보냈다
-
비트코인 ETF 5월 유입량, 지난달 유출량 넘어서… "긍정적 결과 전망"비트코인 ETF 5월 유입량, 지난달 유출량 넘어서… "긍정적 결과 전망"
-
비트코인, 은 다시 넘으려면 9만3000달러 도달해야비트코인, 은 다시 넘으려면 9만3000달러 도달해야
-
비트도네이션, 블록체인 기반 기부와 봉사를 위한 프리세일 개최비트도네이션, 블록체인 기반 기부와 봉사를 위한 프리세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