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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4주 연속 유출… 2억5100만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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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4주 연속 유출… 2억5100만 달러 규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5.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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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이 4주 연속 유출을 경험했다.

8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디지털자산 펀드 플로우 주간 보고서를 인용하여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이 4주 연속 유출을 경험하며 2억 5100만 달러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는 미국에서 새로 발행된 ETF에서 처음으로 측정 가능한 유출이 기록되어 총 1억 56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ETF들의 출시 이후 평균 구매 가격은 비트코인당 6만 2,200달러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평균 구매 가격 수준보다 10% 하락함에 따라 자동 매도 주문이 촉발되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비트코인은 2억 8400만 달러의 유출로 주요 초점을 유지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7주간의 유출 기간을 깨고 지난주에 30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각종 알트코인들도 유입을 보았다. 특히, 아발란체(Avalanche), 카르다노(Cardano), 폴카닷(Polkadot)에 노출을 제공하는 투자 상품은 각각 50만 달러, 40만 달러, 30만 달러의 유입을 받았다.

솔라나(Solana)와 라이트코인(Litecoin)도 같은 기간 동안 각각 30만 달러와 1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지역적으로는 주로 미국에서 유출이 집중되었으며, 5억 4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 스웨덴도 3030만 달러의 유출을 목격했다.

이러한 약세 심리는 캐나다, 스위스, 독일에서도 나타났으며, 각각 주간 유출이 960만 달러, 980만 달러, 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는 다르게, 브라질은 370만 달러의 유입을 보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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