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아마존 열대 우림의 불법 삼림 벌채에 기여한 혐의로 반복해 비난을 받아왔던 주요 육류가공 회사 JBS S.A.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고유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움직임은 승인된 농장에서 소를 '세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로이터(Reuters) 보고서에 따르면, JBS는 불법적으로 벌목된 나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농장에서 가축을 구매하지 않도록 육류 공급망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추적 시스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전에 육류 공급망의 최종 링크만을 모니터링했다. 즉, JBS와 거래하는 브라질의 50,000 개의 목장 중 불법 삼림 벌채를 담당하는 간접 공급 업체로부터 가축을 받을 수 있었다.
영국 뉴스 아울렛 더 가디언(Outlet The Guardian)의 7월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목초지의 크기를 늘리기 위해 아마존의 일부를 줄인 혐의로 이미 제재를 받은 간접 공급 업체 한 명 이상과 접촉했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라 JBS CEO 길베르토 토마조니(Gilberto Tomazoni)는 회사가 블록체인 추적 시스템을 사용하여 2025 년까지 모든 간접 가축 공급 업체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회사는 간접 공급 업체를 포함하여 어떠한 회사도 모니터링하지 않는다." 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을 사용하여이 격차를 좁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년 동안 아마존 삼림 벌채의 31%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마토 그로소(Mato Grosso) 주에서 2021년에 시작할 계획이다.
JBS는 브라질 이외의 자회사에 육류 공급망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사한 추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11월, 이 회사의 호주 지사는 루마체인(Lumachain)이라는 시드니 기반 스타트 업과 함께 '목장에서 접시까지'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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