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2월 이더리움(ETH) 채굴 수익이 13억 7천만 달러에 달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더블록(The Block)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 매출은 1월에서 2월까지 65.1%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는 122.1% 증가했다.
이더리움 채굴 수익은 보조금 지급 차단을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 수수료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 2월 총 매출액 중 7억 2280만 달러(52.8%)가 수수료에서 발생한 것이다. 나머지 6억 4440만 달러는 블록 보조금에서 발생했다.
한편 더블록은은 최근 이더리움 발전 제안서(EIP)-1559를 통해 채굴자들의 거래수익 감소 여부가 이더리움의 최고 채굴 풀이 여전히 갈라져 있다고 보고했다. 이더리움에서 3번째로 큰 채굴 풀 F2Pool은 거래 매출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EIP-1559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대 풀인 스파크풀(Sparkpool)은 제안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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