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비트메인이 투자한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비트푸푸(Bitfufu)가 미국 나스닥 상장 일정을 연기했다고 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비트푸푸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 합병을 통해 이달 22일 나스닥에 입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체 일정을 3개월 가량 미루고 오는 5월 22일에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푸푸가 나스닥 상장 일정을 미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본래 지난해 3분기 중 상장을 계획했지만, 암호화폐 겨울로 인한 시장 악화로 인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연기는 2번째 미룬 것으로, 스팩과의 계약 상 3번째 연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한 5월 상장도 이뤄지지 않고 연기를 하게 된다면 계약 전체를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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