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CME 그룹의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CME 그룹의 이더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은 6월에 2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미체결 계약 수를 의미한다.
더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OI)은 15억 9,000만 달러로 CME에서 거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에는 가장 큰 암호화폐와 연계된 옵션의 미결제 약정이 1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에 감소했던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1월 8,400만 달러에서 5월 3억 3,40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올해 내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옵션의 경우 6월에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3월에 정점을 찍었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감소한 수준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