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면에서 60%를 하회하면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비롯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바이낸스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더블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59.05%로 하락했다. 이는 올해 바이낸스가 기록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지난 1월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73%에 달하기도 했다.
최근 바이낸스는 SEC로부터 증권법 위반 혐의로 피소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글로벌 규제의 핵심 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로부터 바이낸스 내에서도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일부 임원들이 마찰로 사임했다는 보도에 대해 "매체가 지적한 이유로 직원들이 이직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포춘크립토는 소식통을 인용해 다수의 바이낸스 임원들이 '미국 법무부 조사에 대한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오창펑 CEO는 트위터를 통해 "매체가 지적한 이유로 직원들이 이직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임원들의 이탈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최근 자오창펑 CEO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이들은 패트릭 힐만 최고전략책임자(CSO), 한 응 법률 고문, 스티븐 크리스티 컴플라이언스 선임 V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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