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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네바다 법원, '프라임 트러스트' 법정관리 지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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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네바다 법원, '프라임 트러스트' 법정관리 지정 승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7.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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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네바다 지방법원 판사가 암호화폐 수탁업체 프라임 트러스트(Prime Trust)를 주 규제 당국의 법정관리로 지정해달라는 청원을 승인했다. 

18일(현지 시각) 규제 당국의 성명에 따르면, 네바다 금융 기관 부서는 지난달 프라임 트러스트가 고객 예치금을 충당할 자금이 부족하고 일부 지갑에 대한 접근 권한을 상실했다며 법정관리 지정을 요청했다. 

지난 14일자 서류에서 네바다주 제8사법지방법원 판사는 "법원은 피신청인의 동의를 포함하여 청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출된 관련 증거와 함께 요점과 권한을 검토한 결과 청원을 승인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판사는 오는 8월 22일 프라임에게 주 규제 당국의 청원이 영구적으로 승인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법원에 출두할 것을 명령했다. 

청원서는 회사의 일상적인 운영을 인수하고 모든 재정을 철저히 조사하여 회사를 재활하여 개인 경영으로 복귀시키거나 회사를 청산하여 프라임의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결정하도록 요구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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