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바이낸스의 설립자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바이낸스의 미국 지사를 폐쇄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현지 시각)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자오 CEO가 의장을 맡고 있는 바이낸스US가 회사를 청산할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지만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당시 바이낸스US의 브라이언 슈로더 CEO는 "바이낸스US의 갑작스러운 폐쇄는 미국 거래소 이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이동하거나 출금하도록 강요함으로써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결정에 반대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면서 직원 1000명을 해고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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