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전 최고경영자(CEO) 창펑자오가 미국 기반 거래소 바이낸스US(Binance.US)의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28일(현지 시각) X(트위터) 게시물에서 바이낸스US는 "창펑자오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대리 계약을 통해 의결권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낸스US는 "우리는 브랜드와 업계 최고의 기술 스택을 공유하지만 바이낸스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발표된 창펑자오의 자금 세탁 유죄 인정과 약속한 43억달러 합의에 당사자가 아니며, DOJ, FinCEN, OFAC 및 CFTC와의 집행 문제도 없다는 것이 바이낸스US의 입장이다.
이어 바이낸스US는 "수년 동안 창펑자오의 지도와 조언에 대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펑자오는 자금 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유지하지 못한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면서 최대 18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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