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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블록스, 중앙화 거래소 이용 기관 위한 '오프 익스체인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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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블록스, 중앙화 거래소 이용 기관 위한 '오프 익스체인지' 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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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이어블록스) 중앙화된 거래소를 사용하는 기관을 위한 '오프 익스체인지'가 공개됐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다자간 계산(MPC) 지갑 제공업체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중앙화된 거래소를 사용하는 기관을 위한 새로운 거래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2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인 '오프 익스체인지(Off Exchange)'는 트레이더가 거래소에 토큰을 예치하지 않고도 토큰을 스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어블록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숄로프(Michael Shaulov)는 오프 익스체인지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면서 "트레이딩 회사가 개인 키가 세 개의 샤드로 구성된 공유 또는 연동 MPC 지갑에 자산을 예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첫 번째 샤드는 트레이딩 회사가, 두 번째 샤드는 거래소가 가지고 있고, 세 번째 샤드는 오라클이 작동시킨다. 이 지갑의 거래가 확인되려면 3개의 샤드 중 2개가 거래에 서명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이는 트레이더나 거래소 모두 일방적으로 자산을 인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경우 거래소와 트레이더가 거래에 서명하면 거래가 확정된다. 그러나 거래자나 거래소 중 한 쪽이 일정 시간 동안 응답하지 않으면 제3자 오라클이 특정 조건에 따라 두 번째 서명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래소가 해킹을 당해 일정 기간 동안 응답하지 않으면 거래자는 기본적으로 거래소의 승인 없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있다고 숄로브는 설명했다.

파이어블록은 "오프 익스체인지는 중앙화된 거래소의 거래 상대방 위험을 제거하고 향후 FTX와 같은 붕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프 익스체인지는 이미 기관 트레이딩 회사인 QCP 캐피털(QCP Capital), 블록테크(BlockTech), 제로캡(Zerocap)이 데리비트 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HTX, 바이비트(Bybit), 게이트아이오(Gate.io), 화이트비트(WhiteBIT), 비트(BIT), 원트레이딩(OneTrading), 코인하코(Coinhako), 비트젯(Bitget) 등 다른 거래소에 대한 지원을 출시할 계획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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