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최근 비트코인(BTC) 반등은 두 가지 요인이 촉진했다고 말했다.
1일(현지 시각) 데일리호들은 블룸버그 인터뷰를 인용해 멜텀 드미러스 코인셰어즈 CSO가 11월 이후 비트코인 상승이 주로 소수의 분석가들이 예상한 두 가지 촉매제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드미러스는 첫 번째 요인이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자금이 유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공개적으로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엄청난 자본이 유입되었으며,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더 이상 비트코인만 채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드미러스는 "코어위브(Core Weave), 헛8(Hut 8) 같은 기업들이 인공지능(AI)를 위한 대규모언어모델(LLM) 사업에 진입하고 있다. 수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가동하고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AI 사업 진출과 비트코인의 상승으로 자본의 가용성이 광범위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드미러스는 또 다른 요인이 '비트코인 오디널스' 등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은 많은 활동이 있다. 오디널스라고 불리는 이더리움 ERC-20 토큰과 유사한 비트코인 NFT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엄청난 활동이 있었다. 우리는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 해시율, 비트코인을 향한 많은 컴퓨팅, 비트코인 네트워크 역사상 처음으로 수수료, 거래 수수료가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한 블록 보상을 초과하는 것을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
반감기 후 16% 떨어진 비트코인, 과거엔 어땠나반감기 후 16% 떨어진 비트코인, 과거엔 어땠나
-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최대 5만 달러까지 추락 가능성"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최대 5만 달러까지 추락 가능성"
-
1억 넘던 비트코인, 반감기 후 어느새 8000만원 턱걸이1억 넘던 비트코인, 반감기 후 어느새 8000만원 턱걸이
-
"국가·기업 보유 비트코인 1750억 달러… 전체 물량 15% 규모""국가·기업 보유 비트코인 1750억 달러… 전체 물량 15% 규모"
-
비트코인 반감기 실행에도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이유비트코인 반감기 실행에도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이유
-
체인링크·래피드에디션, 기관용 블록체인 어댑터 개발 '맞손'체인링크·래피드에디션, 기관용 블록체인 어댑터 개발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