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들의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지난 16일 기준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합산 거래량은 18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그레이스케일, 블랙록, 피델리티가 운영하는 펀드가 16억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미국에서 출시된 ETF 상품 500개의 거래량을 합산한 규모보다도 3배가 많은 규모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ETF 상품 500개의 16일 기준 합산 거래량은 4억50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