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양자 컴퓨팅 회사 퀀티넘(Quantinuum)이 최근 약 50억 달러의 평가 가치로 5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라운드는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가 주도하고 미쓰이&코(Mitsui&Co)와 암젠(Amgen)이 약 50억 달러의 평가 가치로 참여했으며, 허니웰(Honeywell)의 후속 투자가 이루어졌다.
퀀티넘은 케임브리지 양자 컴퓨팅(Cambridge Quantum Computing)과 허니웰 양자 솔루션(Honeywell Quantum Solutions)의 합병 스핀아웃으로, 2021년에 설립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금은 세계 최초의 범용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를 달성하기 위한 길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 최고 정보 책임자 로리 비어(Lori Beer)는 퀀티넘과의 파트너십이 핀테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금융 서비스는 양자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초의 산업 중 하나"라며 "이에 우리는 양자 연구에 투자해 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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