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전 CEO 아서 헤이스가 비트코인 지원 라인(하한 지지선)이 3만 달러에서 3만5,000달러로 예측했다고 토큰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헤이스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됨에 따라 ETF 열풍으로 상승한 비트코인 가치가 4만8,000달러에서 30%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헤이스는 "3월 29일 기한이 만료되는 3만5,000달러의 비트코인 풋옵션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인 시나리오대로 가지 않으면 3만5,000달러보다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그 경우 저가 매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의 시세 예측에는 미국 달러의 유동성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미국 국채의 분기발행계획(QRA)과 재무부일반계좌(TGA)를 둘러싼 미국 재무부의 움직임에 따라 예기치 않은 미국 달러의 유동성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헤이스는 지적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유동성의 양이라고 헤이스는 강조했다. 미국의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FTP)이 3월에 갱신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은행의 파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유동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헤이스는 BTFP에 주목. BTFP가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일부 은행이 파산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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