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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운영 간소화 위해 직원 10% 일괄 해고… "일부러 간격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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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운영 간소화 위해 직원 10% 일괄 해고… "일부러 간격 두지 않았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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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블록의 캐시앱, 파운데이셔널, 스퀘어, 스파이럴, 타이달 로고.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트위터(현 엑스·X) 창립자 잭 도시(Jack Dorsey)가 공동 설립한 핀테크 기업 블록(Block Inc.)이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록은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블록의 캐시앱(Cash App), 파운데이셔널(Foundational), 스퀘어(Square) 직원을 포함한 회사 인력의 약 10%를 감축했다. 블록 전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감원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도시는 블록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임의로 간격을 두는 것보다 한 번에 수행하는 것이 낫다고 결정했다. 기간을 두는 것은 개인이나 회사에게 공평하지 않아 보였다"라며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일을 미루기보다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부터 회사에서 내부 이동 관리자로 근무한 샤이나 불락(Shayna Bulluck)은 링크드인을 통해 "회사는 작년 말에 우리에게 감축이 다가온다고 경고했지만, 나와 내 팀은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블록에서 만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록은 2023년 3분기에 56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보고했으며, 비트코인 보유분에 대해 4,4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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