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 시각) 치러진 대선에 승리하면서 재선을 확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대선에서 82%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대통령은 X를 통해 "전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켈레 대통령은 "총선에서도 60석 중 최소 58석을 차지했다"라며 "엘살바도르 민주주의하에서 단일 정당 체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부켈레 대통령은 오는 6월 1일부터 5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또 수행하게 됐다.
부켈레의 압승은 선거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부켈레는 79%대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각각 1~4%에 그쳤다.
한편, 지난달 31일 엘살바도르 부통령인 펠릭스 울로아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은 법적 통화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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