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단기 시장 동향에 대한 추측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QCP는 최근 텔레그램 노트에서 "주말 동안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반감기 직후에는 큰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QCP의 분석가들은 단기적으로 알트코인과 밈코인이 이끄는 잠재적인 단기 스퀴즈를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대체 암호화폐들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자금 조달률을 경험해 왔으며 일부는 -100%에 이르고 있다.
단기 스퀴즈는 공매도자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하도록 강제되어,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자산 가격이 높아질 때 발생한다.
QCP는 "단기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지속적인 부정적인 자금 조달을 보인 알트코인과 밈코인에 의해 이끌리는 단기 스퀴즈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더리움에 대해서 언급하며 "이더리움의 위험 회피가 -4% 이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투기적 정서의 개선은 단기 커버와 ETH에서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의 부활을 촉발할 수 있다.
한편 역사적으로 이전 세 번의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현물 가격에 큰 상승을 초래했지만, 이러한 지수 함수적 성장은 반감기 후 약 50일에서 100일 사이에 발생했다.
이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 황소들은 더 큰 롱 포지션을 축적하기 위해 몇 주 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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