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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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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4.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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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글래스노드)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가 이번 4차 비트코인(BTC)이 반감기 이후 발행 희소성 면에서 금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24일(현지 시각) 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진행된 비트코인 반감기로 블록 보조금이 블록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감소하면서 하루 동안 약 450개의 비트코인이 발행되었다.

글래스노드는 "4차 반감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정상 발행률이 0.83%로 금의 2.3%보다 낮아지면서 가상 희소한 자산으로 역사적인 타이틀 양도를 기록하는 등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미치는 영향이 확장되고 있는 생태계 내 글로벌 거래량에 비해 매우 작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비트코인 규모를 관점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 시대에 비교하면 해시율, 네트워크 정산, 유동성 및 채굴자 수익 전반에서 성장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이러한 지표의 절대 가치는 엄청나게 증가해 인상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글래스노드는 "주목할 만한 점은 시장 투자자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 수익성이 이전 반감기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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