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혐의 부인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북한이 암호화폐 거래소 및 은행에 대한 해킹을 통해 20억 달러를 취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9월 1일 북한은 공식 언론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및 은행에 대한 해킹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 북한 제재 위원회는 “북한의 사이버 범죄자들은 대량 살상무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그 수익은 미화로 2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의 국가조정위원회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은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라며 “적대적인 국가에 의한 사실 조작은 북한의 이미지 유추를 위한 불쾌한 행위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은 유엔이 히틀러의 파시스트가 고수했던 것과 동일한 정치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