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 세계 첫 비트코인 거래소 BTCC의 설립자 바비 리는 2028년까지 비트코인이 금을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BTC 차이나의 CEO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 바비 리는 2028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5억8천만 원이 되면서 시가총액 측면에서 금을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비 리는 일요일 오전 트윗스톰을 통해 비트코인이 금을 이길 수 있는 몇 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금의 시가총액은 8조 달러로서 비트코인 보다 앞서가고 있지만 이러한 구도가 뒤집어 지는데까지 9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바비 리의 설명이다. 금을 이긴 후 비트코인은 9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면서 가치는 무려 50만 달러 즉 5억8천만 원이 될 것이라고 바비리는 예측했다.
또한 바비 리는 전 세계 비트코인 수용 노력으로 인해 BTC은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암호화폐 옹호자 바비 리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근거를 BTC 반감에 기반해 설명했다. 바비 리와 다른 수많은 거래자들에 의하면 4년에 한번 발생하는 비트코인 반감은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한다.
바비 리는 비트코인 반감이 일어나면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설정하고 실행하는 화폐정책인 비트코인 반감은 4년에 한번 비트코인 유통량을 감소시킴으로서 BTC 인플레이션을 방지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BTC는 유동성이라는 점에서 장점을 취할 수 있으며 외부 유출을 제한하고 이에 이론적으로는 BTC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바비 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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