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 리서치 센터 설문조사 결과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암호화폐 투자자 중 절반이 투자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최근 워싱턴 기반 싱크탱크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국인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몇 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 부문에서 NFT의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현재는 미국인의 절반 가까이인 49%가 NFT에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중 실제로 디지털 아트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비율은 2%에 불과했다. 이는 NFT가 아직 진정한 주류가 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또한 미국인 88%가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암호화폐에 투자한 미국인의 46%는 '투자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예상보다 나은 성과를 냈다'고 답한 투자자는 16%였으며 자신의 투자 수익이 '예상과 거의 같다'라고 말한 투자자는 3분의 1이었다.
또한 대다수의 투자자는 암호화폐 투자를 선택한 이유로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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