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17:20 (금)

미 법원, '바이낸스US 자산 동결해달라' SEC 긴급명령 판결 유예
상태바
미 법원, '바이낸스US 자산 동결해달라' SEC 긴급명령 판결 유예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6.14 15: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SEC와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간의 소송을 담당한 에이미 버먼 잭슨 지방판사가 13일(현지시간) 진행된 법원 심리에서 SEC가 요청한 바이낸스US의 자산 동결 긴급명령에 대한 판결을 보류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앞서 SEC는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최고경영자)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미국 내 바이낸스US에 대한 자산 동결 긴급명령을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버먼 잭슨 지방판사는 판결 보류와 관련해 "거래소를 완전히 폐쇄하는 것은 기업뿐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양측의 타협점을 중재하기 위해 이를 치안판사에게 의뢰했다. 치안판사와의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판결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래소를 폐쇄하지 않으면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고객 자금을 보호할 수 있는 타협안 마련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