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중국에서 암호화폐를 매개로 최대 4천억위안(약 70조원) 규모의 도박판을 운영한 조직이 중국 당국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20일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 사양현 공안국의 경찰관들은 휴대전화 도박으로 피해를 입은 슝모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도박판에 가상화폐로 유통된 자금이 많게는 4천억 위안에 달하며, 자금세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공안국은 전담팀을 구축하고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관련 도박 조직 14개, 피의자 130여명을 체포하고 디바이스 300여대, 휴대전화·은행 카드 200장, 판매정보시스템(POS) 기기 18대를 압수했다.
또한 도박에 활용된 가상화폐 계좌에 남아있는 10억위안(약 1천750억원)의 범죄 수익을 모두 동결했다.
매체는 현재 해외 도피 중이던 주범 3명이 지난해 말 체포되고 지난 6월 재판에 넘겨지면서 수사가 종결되었다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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