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월드코인 재단이 이르면 2023년 11월부터 모든 오브 운영자가 USDC가 아닌 월드코인(WLD)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월드코인 재단은 사람들의 홍채를 스캔하고 WLD 코인을 지급하는 임무를 맡은 오브(Orb) 운영자에게 USDC를 지급하던 것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코인은 "재단은 2023년 11월 모든 운영자가 앞으로 WLD를 받을 수 있도록 전환 프로세스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발행된 약 1억 3400만 개의 WLD 토큰 중 1억 개는 시장 조성자들에게 대출 형태로 배포되었으며 나머지 3400만 개는 오브 운영자와 신규 이용자에게 '사용자 무료 보조금' 형태로 제공됐다.
WLD 코인은 출시 후 사상 최고치인 2.65달러에 도달했지만 보안성 이슈로 장기간 부진을 겪었고 최근 몇 주 동안 약간 회복했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WLD는 현재 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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