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암호화폐 채굴 시장에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2월부터 테더의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맡을 예정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Paolo Ardoino) 인터뷰에서 향후 6개월 동안 채굴 시설과 채굴 기업에 대한 투자에 약 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르도이노는 회사가 BTC 채굴 컴퓨팅 파워의 1%에 도달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그 일환으로 회사는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에 채굴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연말까지 회사의 직접 채굴 작업을 120MW로 늘리고 2025년 말까지 450MW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 채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 최대의 채굴자가 되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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