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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비트코인 대통령' 당선 후, 아르헨티나서 암호화폐 신규 가입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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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비트코인 대통령' 당선 후, 아르헨티나서 암호화폐 신규 가입자 급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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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 친화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가 최근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신규 사용자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리피오(Ripio)의 CEO 세바스티안 세라노(Sebastián Serrano)는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전 경제학 교수인 밀레이 대통령 당선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리피오 거래소의 10월 신규 사용자가 180% 증가했으며, 밀레이가 집권한 결선 선거 당일인 11월 19일에는 전주 대비 110%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관심은 리피오가 출시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XD의 활발한 거래 활동에도 반영되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UXD는 11월 17일에 고정 가격을 벗어났고, 그 주말에는 5.03달러라는 놀라운 최고가를 기록했다.

세라노는 스테이블코인이 사람들의 금융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레이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 변화를 약속하며 출마했다. 변화의 형태는 12월 10일 취임 이후 알 수 있겠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든 스테이블코인은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금융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세라노의 시각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금융 생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밀레이가 경제를 완전히 달러화하려는 계획은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 수 있다.
 
세라노는 "지폐와 은행 달러 모두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달러화 또는 이중 통화주의로 나아가고 있지만 달러에 대한 접근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라노는 밀레이가 약속한 대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기관으로 대체하거나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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