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검찰이 자금세탁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에 대해 3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법무부(DOJ)는 서류를 통해 바이낸스 창업자의 법 위반이 고의적이라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그는 미국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 사용자를 유치하고, 회사를 설립하고, 주머니를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비즈니스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는 미국 법원이 기존 가이드라인보다 높은 3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창펑 자오는 지난해 11월 거래소가 자금세탁 방지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 5천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고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또한 거래소는 43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바이낸스 창업자에 대한 선고 예정일은 4월 30일로 예정된 상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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