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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레이시아 블록체인 도시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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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레이시아 블록체인 도시 개발 지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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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말라카 해협 블록체인 도시 건설위해 말레이시아와 협업
중국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블록체인 도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 정부가 말레이시아의 주요 물류 지역인 말라카 해협 내 블록체인 도시의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4월 26일 소식을 전했다. 건설 및 엔지니어링 회사 China Wuyi와 투자 네트워크 SWT International Sdn Bhd가 말라카 해협을 블록체인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시작했다. 프로젝트의 설립자들은 초기 단계에서 1억2,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을 계획이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블록체인 도시의 기반 시설 전체는 DMI 코인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DMI 플랫폼이라는 이름의?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할 것이라고 한다. DMI는 블록체인 도시 내에서 정부 기반 서비스 결제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말라카 해협 관광객들이 일반 화폐와 DMI 코인을 화전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거래소를 특징으로 한다.

프로젝트의 CEO 림 켕카이(Lim Keng Kai)는 “자사는 최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산업을 통합해 말레이시아를 글로벌 수준의 관광객들의 도착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자사는 지역 내 계획을 위해 정부 승인을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기반 시설과 지방자치 단체 내에 투자를 통해 태평양 지역 내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7년 간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의 항구도시 모레스비(Moresby)를 대상으로 천연가스, 광물 그리고 목재를 채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무료 대출 및 다른 원조를 포함해 60억 달러를 투자했다.?

2018년 6월 한국은 스위스의 추크 주에 소재한 크립토 밸리를 모델로 삼아 부산 시에 블록체인 센터 개소 계획을 밝혔다. 부산 시의 블록체인 센터는 스위스 정부의 지원으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개발 구축을 위해 설립된 독립된 협회이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은 “한국은 스위스의 크립토 밸리 처럼 국내에서도 암호학 산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2월 노르웨이의 자치 시 리버스타드(Liberstad)는 고유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시티 플랫폼에 기반한 암호화폐를 공식 거래 수단으로서 수용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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