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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거래소 임원 석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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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거래소 임원 석방 요구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5.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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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바이낸스 CEO인 리차드 텅은 나이지리아 정부에 70일 이상 구금되어 있는 거래소의 금융 범죄 규정 준수팀 책임자인 티그란 감바리안의 석방을 요구했다.

8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감바리안은 지난 2월 협력 정책 회의에 대한 회담을 위해 나이지리아에 방문했지만 이후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텅은 "나이지리아 당국의 행동이 전 세계 모든 기업에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블로그 게시물에서 바이낸스 CEO는 감바리안이 결정을 내리거나 협상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에 방문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텅은 나이지리아 당국이 회의를 위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고 보장했음에도 체포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감바리안과 안자르왈라는 공청회에서 구금되었으며 나이지리아의 경제 문제와 테러 자금 조달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바이낸스는 석방을 위해 나이라를 폐지하기로 합의했지만 감바리안은 여전히 구금된 상태다. 안자르왈라는 3월 23일 석방됐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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