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연구원 REIQ, 블록체인 기반 임대 플랫폼 출시 위해 스타트업과 협업 시작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호주 퀸즈랜드 부동산 연구원(REIQ)이 2019년 말까지 블록체인 기반 임대 계약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해 지역 기술 스타트업 이글루와 협업을 시작했다.
호주 지역 언론매체에 의하면 퀸즈랜드 부동산 연구원 원장 조쉬 칼라간은 새 플랫폼이 임대 계약서 작성 시 간단하고 안전한 트랜잭션을 형성하기 위해 스마트 계약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스마트 계약을 실행함으로서 사람들은 채권 및 임대료 결제를 다루기 위한 기능성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칼라간 원장의 설명이다.
칼라간 원장에 의하면 새로운 플랫폼은 세입자들이 부동산을 임차하는 과정이 더 투명해지고 더 쉬워지며 동시에 부동산 시장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원장은 “실시간 임대 계약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많은 자산이 임대가 됐는지 계약 기간은 얼마나 긴지 그리고 공실은 얼마나 오래됐었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퀸즈랜드 부동산 연구원은 임대 시장 동향에 대한 전례 없는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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