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클라우드보안 전문기업 클라우드브릭은 KLAY로 스타벅스를 비롯한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 치킨, 베이커리 상점의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9월 중에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는 클라우드브릭 자사 블록체인 보안앱인 Cryptobric앱을 통해 주요 프랜차이즈 상품들의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으며 KLAY와 CLBK를 지불수단으로 쓸 수 있다.
관계자는 "향후 클레이튼에 기반한 KCT 토큰들과 Klaytn 기반 DeFi 플랫폼인 KLAYswap에 예치되어 있는 K브릿지 자산들도 별도의 검토를 거쳐 지불수단에 추가해 클레이튼과 이종체인을 연결하는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클레이튼기반으로 토큰화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erc-20 토큰들까지 활용할 수 있는 범용 결제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브릭은 이에 대한 준비 작업으로 2020년 말 Cryptobric내에서 카카오톡 디지털 자산 지갑인 Klip의 디지털 자산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App2App방식을 통해 최초로 Klip과 연동을 완료하였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대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온체인에서의 높은 전송 수수료 및 최종 컨펌까지의 긴 시간 때문에 오프라인 상점 결제에 적합하지 않다. KLAY는 위 두가지 문제에 대해서 이미 대응이 되어 있고 Klip이 쉬운 사용성과 대중성 또한 확보되어 있어 오프라인 상점에서의 소액결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디지털 자산이다. 향후 KLAYswap DeFi 자산의 결제 지원을 통해 실물경제 생태계와 연결할 수 있는 순환고리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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