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트론 다오(TRON DAO)가 비트토렌트체인(BTTC)과 함께 진행하는 2022 해커톤 대회 시즌3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트론 그랜드 해커톤은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더 잘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나아가 전 세계 블록체인들의 생태계를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도 10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로 인상됐고 기존 DeFi, GameFi, NFT, 웹3 등 4개 트랙에 새로 추가된 에코시스템과 트론 아카데미 트랙을 더해 총 6개의 트랙으로 진행된다.
이번 트론 그랜드 해커톤은 개발자, 기업가, 디자이너, 블록체인 애호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가상자산 전문가와 KOL 및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20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전문가 심사위원과 트론 다오 포럼 커뮤니티 리뷰어들이 창의성, 독창성, 타당성 및 전반적인 활동을 기준으로 프로젝트의 순위를 매긴다. 4대 컴백 트랙의 모든 출품작에서 각각 5개의 수상 종목을 선정한다. 아카데미 트랙은 5개의 수상 종목 및 5개의 '아너 어워드' 수상자를 선정하고 에코시스템 트랙에는 아이디어 우수상 5개, 기술 우수상 5개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 항목은 △웹3, NFT, 게임파이, 디파이 4개 트랙 심사위원상 △웹3, NFT, 게임파이, 디파이 4개 트랙 커뮤니티 심사상 △Ecosystem 트랙 기술 우수상 & 아이디어 우수상 △Academy트랙 심사위원상 등이다.
아카데미 트랙 '아너 어워드' 수상자 5명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해커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파트너 익스체인지 리스트에 프로젝트 등록, 트론 다오 웹사이트의 기능 및 트론 다오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의 프로모션, 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의 파트너들은 블록체인과 관련된 여러 명성이 높은 기관들로 발키리인베스트먼트, 바넥,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마리나 자산관리, 바이낸스 커스터디, 쿠코인벤처스, 카이버네트워크를 포함한 여러 관련 단체가 이번 시즌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또한 바넥 디지털자산 전략총괄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전무이사 겸 발키리 온체인 DeFi 펀드 공동 설립자 웨스 코완(Wes),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기술 고문 크리스티 리 미네한(Kristy-Leigh Minehan),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리스크 관리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공동 주임 겸 암호화 금융 기술 랩 주임인 카니 첸(Kani Chen) 교수, 마리아 자산관리 대표 션 탄(Sean Tan)、바이랜스 커스터디 대표 캐시 유(Cathy Yu)를 포함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권위자들이 이번 시즌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은 “미래는 광범위한 탈중앙 스토리지, 탈중앙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자산과 가상자산 지갑의 형태로 다가오고 있다. 탈중앙화, P2P, 보안 네트워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웹인 웹 3.0의 중추로 자리잡고 있다. 트론 그랜드 해커톤 2022 시즌3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웹 3.0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2022 트론 그랜드 해커톤(TRON Grand Hackathon) 시즌 3의 참여는 트론다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트론 다오 포럼을 통해 우승 상금과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히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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