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블록체인 콘텐츠 기업 히든블록(Hidden Block)이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 자회사 핑거랩스와 12일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및 NFT(Non Fungible Token) 사업을 추진한다.
히든블록은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 을 운영하는 히든스페이스의 주요 브랜드를 활용하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NFT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히든블록의 독특한 메타버스 세계관과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황폐해져 가는 지구 환경을 블록체인 NFT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되살려 간다는 것이다.
히든스페이스는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기획하는 공간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의 인도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을 오픈 후, 현재 총 4개지점(서울 영등포, 경기 하남, 경기 화성 동탄, 경주 보문단지)을 운영 중이며, 누적 방문객 약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의 테마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스페이스는 이와 같은 축적된 공간 기획력을 활용하여 실제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는 컨셉의 카페 '글린공원'을 시작으로 F&B쪽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자사 인프라를 활용하여 웹 3.0 및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콘텐츠 전문 회사 히든블록 설립에도 참여했다.
히든블록 이병하 대표는 "우리의 비전은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부하는(Play to Donation) 유니버스를 창조하는 것이다. 히든스페이스와 콜라보를 통해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키덜트(Kidult) 테마파크 메타버스’ 로드맵이 구상되고 있다. 그 첫번째 NFT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다. 전세계 NFT 홀더들과 키덜트 족이라면 누구나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재생, 복원시키는 행복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고 밝혔다.
FSN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핑거랩스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핑거랩스는 PFP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 '해피어타운', '스마일 미야 클럽', '벨리곰 NFT'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국내 대표 NFT 기업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멀티체인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와 NFT 퍼스트 월렛 '페이버렛'을 잇따라 론칭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석 FSN 대표는 "히든스페이스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가치를 부여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인 만큼 당사의 오프라인 NFT 생태계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히든블록의 성공적인 웹 3.0 사업 확장을 위해 당사 역시 적극적인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케팅 부문에서도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히든블록은 FSN 핑거랩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투데이, 휴먼에이드 발달장애인 NFT 갤러리, KPOP 아티스트, ESG 친환경 단체 및 사회공헌기업, 지자체와의 다채로운 협력을 통해 NFT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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