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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 프로토콜, 폴리체인 등으로부터 400만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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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 프로토콜, 폴리체인 등으로부터 400만 달러 조달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2.10.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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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타피오 프로토콜(Tapio Protocol)은 폴카닷에 통일된 유동성을 제공하려는 노력에 따라 폴리체인(Polychain), 하이퍼스피어(Hypersphere), 아링턴(Arrington)이 주도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17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라운드의 다른 투자자로는 스파르탄(Spartan), 롱해시(LongHash), 옥스벤처(0xVentures), 시엠에스(CMS), D1 벤처(D1 Ventures), 11-11 디지 파트너스(11-11 DG Partners), 젠블록(Genblock), 발할라(Valhalla), 파카(PAKA), 더블 피크(Double Peak) 등이 있다. 

타피오는 DOT라는 네이티브 코인이 있는 블록체인 프로토콜 폴카닷에서 스테이킹 및 크라우드 론 파생 상품의 효율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합성 자산 프로토콜이다.

타피오 프로토콜 팀의 발표에 따르면 폴카닷 파라체인(parachain)에서 DOT 파생 상품의 두 가지 핵심 문제를 발견했다. 즉 유동성이 개별 파라체인에 격리되면서 각 파생 상품 형식은 채택이 어렵다. 타피오 프로토콜은 이러한 유동성 파편화가 생태계의 효율을 떨어트리고 주장하며 최근 모은 수익금을 문제 해결에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DOT 파생상품을 단일 자산으로 통합하기 위해 타피오 프로토콜은 이미 폴카닷 디파이 허브인 아칼라(Acala)에서 찾을 수 있는 tDOT를 내놓았다. 이는 DOT 및 DOT 파생 상품으로 구성된 안정적인 스왑 유동성 풀의 뒷받침을 받는다. 

폴카닷은 작년에 가장 뜨거운 프로젝트 중 하나였지만 이더리움(Ethereum)이라는 경쟁자를 둘러싼 뉴스 때문에 소식이 뜸해졌다. 그럼에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중계한 깃허브(GitHub) 저장소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개발 활동은 여전히 높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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