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트론(TRON)의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의 지분 인수에 관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저스틴 선이 약 10억 달러를 투자해 홍콩자산운용사 어바웃 캐피털(About Capital Management)을 통해 후오비 글로벌의 지분 약 60%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어바웃 캐피털이 후오비를 인수하는 배경에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연관됐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에 저스틴 선 창업자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말했으나 인수에 연관된 것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식통은 "저스틴 선은 중국 감독 당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거래 당시 자신의 이름을 숨겼다"고 말했다.
어바웃 캐피털은 세콰이어 차이나(Sequoia China)와 젠펀드(ZhenFund)가 보유한 후오비 글로벌의 지분 28%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kjm@blockchaintoday.co.kr
-
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
-
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
-
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
-
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
-
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
-
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