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데이비드 고흐슈타인 "비트코인 현재 바닥가"
상태바
데이비드 고흐슈타인 "비트코인 현재 바닥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13 15: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고흐슈타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고흐슈타인(David Gokhshtein)은 비트코인이 현재 바닥을 치고 있지만 속도는 느리다는 견해를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미국 국회의원 후보였던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포기하기 시작하면 주력 암호화폐가 실제로 바닥을 쳤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며 "소셜 미디어의 분위기로 판단할 때 이런 일이 서서히 발생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약 일주일 전에도 고흐슈타인은 비트코인이 마침내 바닥을 쳐서 기쁘다는 유사한 트윗을 게시한 바 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지금과 거의 같은 수준인 17만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고흐슈타인은 최근 카르다노(Cardano)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앞서 고흐슈타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의 사건이 12월 15일에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찰스 호스킨슨은 고흐슈타인이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사실이나 의견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 얻은 소문을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호스킨슨은 "소송 결과가 업계 전체에 재앙에 가까운 여파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고흐슈타인은 올해 여러 차례 트윗을 통해 리플이 SEC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가격이 급등할 뿐만 아니라 전체 암호화폐 업계가 같은 효과를 볼 거라고 기대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