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1:28 (금)

보난자그룹, 삼정KPMG와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등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보난자그룹, 삼정KPMG와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등 업무협약 체결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3.02.07 10: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삼정KPMG) 삼정KPMG 문철호 전무(사진 중앙 좌측)와 보난자그룹 김영석 대표(사진 중앙 우측)가 자금세탁방지·이상거래탐지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상품명 TranSafer)을 공급하고 있는 보난자그룹(대표이사 김영석)과 손잡고 국내 금융기관 등에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한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삼정KPMG와 보난자그룹은 6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자금세탁방지 및 이상거래탐지 솔루션고도화 및 신규사업화를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난자그룹이 보유한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가상자산 블랙리스트 지갑주소를 필터링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컴플라이언스 관련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삼정KPMG GRC(Governance Risk&Compliance)팀은 지난 2006년 Big4 회계·컨설팅법인 중 국내 최초로 신설되어, 현재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기관 내부통제, 자금세탁방지, 운영리스크, 상시감사, 영업연속성계획, 금융소비자보호 등의 컴플라이언스 관련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컴플라이언스 전문팀이다. 전세계 KPMG 글로벌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Risk&Compliance)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보난자그룹(대표이사 김영석)은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TranSafer)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레그테크 기업으로, 최근에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대한 TranSafer 공급계약 체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네이버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등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정KPMG GRC팀 리더인 문철호 전무는 “기술혁신형 기업인 보난자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점점 복잡하고 지능화 되고 있는 이상거래 탐지 영역에 대한 보다 높은 차원의 탐지기반을 갖추게 된 점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탐지활동 고도화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난자그룹 김영석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은행의 가교 역할을 하며 업력을 쌓아온 보난자그룹과 내부통제 및 부정방지 분야에서 특화된 지식을 보유한 삼정KPMG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레그테크 기업인 보난자그룹은 이상거래 탐지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