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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게코·21쉐어스, '글로벌 암호화폐 분류 표준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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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게코·21쉐어스, '글로벌 암호화폐 분류 표준 보고서' 발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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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코인게코)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와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21쉐어스(21Shares)가 '글로벌 암호화폐 분류 표준 보고서(Global Crypto Classification Standard, GCCS)'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발생한 시장 붕괴와 같은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행됐다.

코인게코는 "기존 금융 자산과 달리 암호화폐는 자산마다 크게 다르므로 다양한 자산을 요약하고 이해하는 표준 방법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방법은 3단계 분류로 구성되며, 각 암호화폐는 각 단계 내에서 하나의 옵션으로 분류된다"라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암호화폐, 스마트 계약 플랫폼, 분산 응용 프로그램(daPP) 등을 다룬 레벨1 '크립토 스택'과, 인프라, 메타버스및 개발자 도구, 결제 플랫폼 등 레벨2 '산업별 시장 매핑', 그리고 암호화폐, 스테이킹 통화, 거버넌스 토큰 등 레벨3 '암호화폐 분류'까지 세가지 범주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1쉐어스의 리서치 이사인 Eliézer Ndinga는 "암호화폐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투자자들이 다양한 자산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자산 클래스를 분류하는 표준 방법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코인게코와 21쉐어스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암호화폐 자산 평가에 GCCS를 적용할 계획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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