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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C 디지털 파이낸스, 국제증권기구 제휴 회원으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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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C 디지털 파이낸스, 국제증권기구 제휴 회원으로 가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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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GBBC디지털파이낸스(GBBC Digital Finance)가 국제증권위원회(IOSCO) 산하기관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IOSCO는 증권에 대한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국제 협회다.

1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OSCO 회원에는 35개의 국가 증권 규제 기관과 200개 이상의 제휴 조직이 들어있다. 또한 IOSCO에는 가맹회원협의회가 있는데 GBBC 디지털 파이낸스는 이곳에도 7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위원회는 IOSCO 정책 및 표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원회 구성원은 또한 증권 관련 문제에 대한 연례 교육을 개최한다. 

IOSCO는 지난해 7월에 암호화폐 자산(Crypto-Asset) 로드맵을 발표했다. GBBC 디지털 금융 회장인 로렌스 윈터마이어(Lawrence Wintermeyer)는 성명에서 "우리는 IOSCO와 협력하여 회원들이 2023년 IOSCO 암호화폐 자산 로드맵 작업 그룹인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CDA)과 탈중앙화 금융(DeFi)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IOSCO는 지난 3월 DeFi 기술에서 발견한 몇 가지 위험을 강조한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7월에 IOSCO는 국제 결제 은행과 협력하여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GBBC(Global Blockchain Business Council)는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를 위한 글로벌 산업 협회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세계 경제 포럼에서 입지를 유지해 왔다. 2022년 5월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채택을 위한 시장 표준 협회인 글로벌 디지털 파이낸스와 합병하여 GBBC 디지털 파이낸스가 됐다.

합병된 조직은 95개 관할 구역에서 활동하는 500명의 기관 회원과 178명의 대사로 구성됐다. GBBC 디지털 파이낸스의 엠마 조이스(Emma Joyce)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성명에서 "2023년 GDF의 우선 순위는 규제 기관 및 정책 입안자와 협력하고 디파이 교육 및 참여 플랫폼을 구축할 방법을 공동으로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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