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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코인 수익, 선거 3번 치를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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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코인 수익, 선거 3번 치를 정도 된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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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더 라이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코인 투자로 수익을 얻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KBS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하여 이 같이 말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현재 일종의 실업자'인 이 전 대표가 생활을 어떻게 꾸리는지에 대해 묻자 이 전 대표는 "코인으로 선거 세 번 치를 정도는 벌어놨다"며 코인투자로 만든 돈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김웅 의원이 방송에서 '준석이가 다 까먹었대'라고 하여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안 까먹었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2021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사실을 밝혀왔다. 그는 당시에도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동 투자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암호화폐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10억원 넘게 갖고 있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10억원대는 안 넘어간다"라고 답변했었다.

또한 당시 또 다른 방송에서는 "국내 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왕을 한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더 라이브'에서 최근 전당대회 상황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날 안철수 당대표 후보와 '적'(敵)이 아니라 '애증(愛憎)의 관계'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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