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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마트바 로펙스 거래소에 'BTC 지수 선물 계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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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마트바 로펙스 거래소에 'BTC 지수 선물 계약' 승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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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르헨티나의 증권 규제 기관인 국가가치위원회(CNV)가 현지 거래소인 마트바 로펙스(Matba Rofex)에 규제 비트코인 지수 선물 계약을 출시하도록 승인했다고 1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최근 주요 암호화폐와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관심은 아르헨티나의 우려스러운 인플레이션율과 정치적 불안정성 때문일 수 있다. 

BTC 지수 선물 계약을 통해 아르헨티나인은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의 가격에 노출될 수 있다. 입금은 은행 송금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공식 통화인 페소로 이루어진다. 

CNV의 승인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화폐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아르헨티나의 거래소인 마트바 로펙스가 비트코인 지수 선물 계약을 시작하려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에 등록된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와 유효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마트바 로펙스의 안드레스 폰테(Andres Ponte) 대표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규제 비트코인 선물을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고 자찬했다.

이 플랫폼은 또한 악명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암호화폐 자산군을 다룰 때 발생할 수있는 위험에 대해 투자자에게 경고한다.

한편 암호화폐는 최근 남아메리카 국가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정치적 혼란과 금전적 문제가 이러한 관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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