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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달걀 구매 더 저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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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달걀 구매 더 저렴해졌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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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으로 달걀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해졌다고 13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으로 측정한 달걀 가격이 지난 3월 3개월째 하락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은 작년 여름부터 비트코인을 측정 단위로 달걀 한 다스의 가격을 추적해 왔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달걀 12개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준비 은행은 달걀 가격에 1억을 곱하여 사토시로 표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달걀 한 다스의 평균 가격은 13,714사토시, 즉 0.00013714 BTC(3.88달러)로 2월의 약 18,077사토시에 비해 24% 하락했다. 1월에는 계란 한 다스에 23,800사토시가 넘었다.

사토시는 비트코인의 가장 작은 단위로, 0.00000001 BTC의 가치가 있다. 따라서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31일 평균 가격 기준으로 달걀 12개에 부과되는 평균 가격은 약 0.00013714 BTC, 즉 약 3.88달러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이번 주 데이터는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이 마침내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애널리스트들은 더 이상 중앙은행이 6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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