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저랜드(Treasureland)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NFT 마켓플레이스이자 BNB 체인 기반 플랫폼인 타비(Tabi)가 천만 달러 규모의 엔젤 펀딩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1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펀딩은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 드레이퍼 드래곤(Draper Dragon), 해시키 캐피털(Hashkey Capital), 인피니티 크립토 벤처스(Infinity Crypto Ventures), 유비 캐피털(Youbi Capital)이 시드 펀딩을 진행했다. 개인 투자자로는 드래곤플라이 캐피털(Dragonfly Capital)의 보 펑(Bo Feng),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AD(Riyad AD), 마스크 네트워크(Mask Network)의 수지 얀(Suji Yan) 등이 있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이 자금은 주로 타비의 게임 생태계를 개발하고 곧 출시될 온체인 신원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NFT 거래 및 런치패드 기능 외에도 타비는 사용자의 온체인 활동을 '경험 포인트'로 전환하여 향후 에어드랍 보상 및 수익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프로토콜에는 블록체인 게임 거래와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하는 게임 플랫폼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타비의 설립자 자비에 리(Xavier Lee)는 "개발자들이 BNB 체인에서 제품, 예술, 브랜드를 디자인하도록 장려하는 NFT 인큐베이션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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