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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스캔 기술' 월드코인 프로젝트, 1억 달러 목표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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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스캔 기술' 월드코인 프로젝트, 1억 달러 목표 달성 '눈앞'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5.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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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월드코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월드코인(Worldcoin)의 1억 달러에 달하는 펀딩 라운드가 거의 완료됐다고 14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월드코인은 오픈AI(OpenAI)의 임원인 샘 알트먼(Sam Altman)이 이끄는 프로젝트로,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홍채 스캔 기술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홍채 스캔 기술을 사용하는 월드코인 자금 조달 논의가 마지막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다른 많은 암호화폐와 달리 월드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화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지위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월드코인은 오브(Orb)라는 고유한 장치를 통해 자신의 고유성과 진위를 증명할 수 있는 사용자에게 토큰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월드코인은 앞서 지난 2021년 10월 a16z가 후원한다는 사실과 홍채 스캔시 무료로 가상자산을 나눠준다는 발표가 알려지면서 테스트 기간에만 참여자가 1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된 장치인 오브는 사용자의 홍채 스캔을 통해 작동하며, 그 결과 디지털 월드 ID(World ID)가 생성된다. 이 월드 ID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익명의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다. 

또한 사기 가능성과 시스템 오용을 줄이기 위해 각 개인이 월드코인을 한 개만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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